있지 류진의 피어싱 메이크업

안녕하세요, 안 그래도 뒤숭숭한 요즘, 오늘은 또 갑자기 서울에 강풍이 찾아왔네요, 창 밖의 바람 소리가 무섭습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여자 아이돌 ‘있지’의 멤버 류진의 글과 사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류진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은 JYP엔터테인먼트의 괴물 걸그룹 신인(벌써 3번째 활동곡을 하고 있으니 이제 신인은 아닌가요?) ITZY의 멤버입니다. 류진은 데뷔 전에 스트레이 키즈 데뷔 리얼리티에도 살짝 등장했었고, 많은 전설(?)을 남긴 믹스나인ㅎ에서도 여자팀 1위를 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었죠.

지금 ‘있지’에서는 센터 겸 메인 래퍼 포지션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신곡 WANNABE에서도 도입부의 류진의 어깨털기 파트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류진이 최애 멤버가 아니었는데도 이번 활동을 보고 류진의 완벽한 춤과 콘셉트 소화력에 반했다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류진이를 ‘인간 워너비’라고 표현하는 팬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류진의 활동에서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피어싱 효과 메이크업인데요, 눈썹 위아래에 글리터 스티커나 작은 큐빅을 붙여서 마치 눈썹 피어싱을 한 것 같은 연출을 해주었습니다. 이번 신곡에 어울리는 당당하고 걸크러쉬한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해주는 메이크업이네요. 부담없이 스티커 만으로도 간단하게 피어싱 느낌을 낼 수 있다니 이거야말로 유행 예감!?

 

제가 제일 멋지다고 생각했던 이번 류진의 스타일링은 바로 사진 속 엠카의 파란 머리 + 파란 의상 착장입니다. 시크한 단발 스타일링과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의상! 정말 찰떡같이 어울리네요. 류진이의 까리한(?) 표정을 더욱 돋보이게 해줍니다ㅎ 류진은 데뷔곡 달라달라 때는 중단발에 주황색 브릿지가 들어가 헤어스타일이었고, ICY 때는 핑크머리였는데 저는 이번 파란 단발머리가 세 가지 스타일링 중에서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이날 다른 멤버들 의상은 조금 과한 부분도 있는 듯 했지만, 어쨌든 컴백 무대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멋진 의상과 퍼포먼스 였습니다. 있지 멤버들의 댄스 퍼포먼스 능력치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기획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ㅎㅎ

 

피어싱 메이크업을 한 채로 사복을 입은 류진! 2001년생인 류진이지만 본명 신류진언니라는 별명이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편안한 사복 차림에서도 센터의 포스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참고로 있지는 센터 겸 메인래퍼 류진과 리더인 예지, 메인보컬 리아, 아이즈원 채연의 동생인 채령(메인 댄서), 막내 유나로 이루어진 5인조 걸그룹으로, 2019년 데뷔곡 ‘달라달라’로 데뷔했으며, 두 번째 활동곡은 ‘ICY’, 현재는 ‘WANNABE’로 활동하고 있습니다.